뇌 파먹는 ‘식인 아메바’, 한국도 위험?
사람의 뇌를 파먹는 걸로 알려진 '식인 아메바' 때문에
미국에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뇌 먹는 아메바'로 불리는 이 단세포 생물은, 강이나 호수에 번식하다가
코나 입을 통해 사람의 뇌에 들어가 뇌세포를 잡아먹어
뇌수막염을 일으키고,
]눈에 침투해 각막염을 유발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에서는 지난 50년간 이 아메바에 감염된 128명 가운데
125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한번 감염되면 치료약이 없고 치사율도 95%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보건당국은 아직 이 아메바의 감염 과정과 이유를
구체적으로 밝혀내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환자가 나온 나라는 미국.
최근에는 일본, 대만, 동남아 등에서도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어,
우리나라도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 아메바 감염을 막기 위해선,
샤워하거나 세수할 때 절대 물을 코 가까이에 대지 말고
수위가 낮은 욕탕 또는 수영장에서 함부로 물속에
머리를 집어넣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수도꼭지를 5분 정도 틀어 놓고 물을 흘려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CDC는 조언했습니다.
이런 재앙이 한번씩 일어날때마다 아버지 어머니께 더욱 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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