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30일 수요일

[하나님의교회]엄마와 주고받은 메시지

[하나님의교회]엄마와 주고받은 메시지







2년전, 노르웨이 우토야 섬 총기 난사 현장에 있던 십대 소녀가
엄마와 긴박게 주고받은 휴대폰 문자메시지가 공개되었다.

엄마는 딸의 전화를 받고 총기사건이 벌어진 곳에 딸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엄마는 살아 있다는 신호로 5분마다 문자메시지를
보내라고 딸에게 당부했다.

딸은 엄마 말대로 문자메시지를 통해 생사 여부와 현장이
어떤 상황인지를 전했고, 엄마는 경찰의 출동과 도착 여부를
전하며 차분히 딸을 안심시켰다. 또한 범인이 경찰 복장을 하고 있으니
섣불리 나서지 말고 조심하라고 알려주기도 했다.






소녀는 바위뒤에 침착하게 숨어 있다가 무사히 구출되었다.
모녀가 2시간 가까이 주고받은 문자메시지 속에는 "엄마에게 가끔씩
못되게 굴었지만 엄마를 사랑해", "알고 있단다, 내 딸. 나도 널 정말
사랑해"라는,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도 담겨 있었다.

엄마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러한 상황에서 침착하게 행동한 딸은
정말 강한 아이라며 "그 순간 해줄 수 있는게 없어 무력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하지만 딸이 무사할 수 있었던 것은 위급한 상황속에서도
딸의 안위를 걱정하며 시의적절한 정보와 무한한 사랑을 전해준
엄마 덕분이었다.



우리는 영의 세계가 어떠한지, 무엇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지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창조주이시며 만물의 주인되시는 우리
하늘 어머니께서는 모든 것을 다 아시기에 우리의 피할 길이 되어
주시고 사단 마귀의 올무를 피해 무사히 천국 본향으로
우리를 이끌어 주고 계십니다.
우리가 오늘도 무사히 보내게 된 것도 하늘어머니의 무한하신
사랑 때문이었음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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