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16일 목요일

어깨통증 '오십견' 예방법

어깨통증 '오십견' 예방법.


며칠전 잠을 제대로 못자서인지 목부터 등까지 담이 와서
한의원엘 가서 침도 맞고 부항도 하고 뜸도 뜨고 왔어요...
한 이틀 갔다왔나...
그랬더니 많이 나아졌네요^^

오늘은 오십견 어깨통증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봐요.
예전엔 오십견이라 해서 50대에 주로 오는 어깨관련 질병으로 알려졌는데
요즘엔 30~40대에서도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해요...

그럼 어떻게 했을 때 오십견을 예방할 수 있을까요





나이 오십이 되면 어깨 아프다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게 됩니다. 
매일 밤잠을 설치는 일이 많아지게 되는데 바로 ‘오십견’에 의한 통증 때문입니다. 
자려고 누우면 팔이 끊어지는 것 같고, 이리 누워도, 저리 누워도 통증 때문에 
밤새 뒤척거리다 날을 새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잠을 못잔 날은 하루 종일 기운이 없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를 하려고 세면대에 가면 한숨부터 나옵니다. 
세수도 힘들고 머리감기도 힘이 듭니다. 
머리를 털고 빗을 때에도 어느 것 하나 제대로 하기가 힘이 듭니다. 
팔이 생각처럼 올라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실 처음부터 이 정도는 아니었을 것입니다. 
처음에는 어깨가 조금 결리는 정도였지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더 아프기에 사용을 안 하게 되고 결국은 안 쓰다 보니 
못쓰게 된 것입니다. 

이런 증상을 바로 ‘오십견’ 이라고 합니다. 
나이 오십에 주로 발병하기도 하지만 삼사십 대나, 육칠십 대에서도 볼 수 있는 증상입니다. 요즘은 컴퓨터나 책상에 오래 앉아 있기 때문에 오히려 발생연령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처럼 팔이 잘 안 올라간다고 모두 오십견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오십견의 증상은 어깨가 굳어서 팔이 잘 안 올라가고 뒤로도 돌아가지 않으며 
만약 억지로 올리려면 부러질 것 같은 증상과 심한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오십견의 특징적인 증상은 어깨관절이 굳어서 가동범위가 좁아지는 것입니다. 
옷 입을 때 뒤로 돌리기 어렵고, 머리를 손질할 때 팔을 올리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그런데 어깨가 아프기는 하지만 팔이 올라가기도 하고, 
또 뒤로 잘 돌아 간다면 이는 오십견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이 경우는 피로로 인해 근육이 뭉친 것 입니다. 
목 디스크가 생겨도 어깨와 팔에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때에는 목을 꼿꼿이 세우거나 뒤로 젖힐 때 어깨와 팔이 아프고 
손의 감각이 이상한 것이 특징입니다. 


오십견은 팔을 억지로 들어 올리려고 해도 올라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기 스스로는 못 들어 올리더라도 남이 올려주면 잘 올라가는 경우는 
근육과 인대파열에 의한 것이지 오십견은 아닙니다. 
이는 오히려 오십견보다 훨씬 더 오랜 기간 치료를 해야 하거나 
수술을 요하는 심각한 경우입니다.







오십견의 특징적 증상은 밤에 잘 때 쑤시는 것입니다. 
관절염이나 신경통은 사용을 줄여서 가만히 쉬면 좋아집니다. 
하지만 오십견은 밤에 잘 때 그 통증이 심하게 됩니다. 


또 잠잘 때 아픈 통증에 힘줄에 석회가 낀 증상이 있습니다. 
이 증상 역시 잠을 자다 응급실로 달려가고 싶을 정도로 통증이 심한데 
오십견과 다른 점은 팔이 뒤로는 잘 돌아가는 것입니다. 

오십견은 오랜 기간의 치료와 운동을 병행해야 하며 꾸준한 치료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평소 어깨근육이 건강할 때 꾸준히 운동을 하여 건강을 유지해야 하겠습니다.





댓글 1개:

  1. 제 증세를 여기에 다 기록한것 같아요. 세월이 정말 빠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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