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3일 일요일

[하나님의교회]누구일까요?

누구일까요????


나에게 티끌 하나 주지 않는 걸인들이 내게 손을 내밀때면 불쌍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나에게 전부를 준 당신이 불쌍하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습니다.





나한테 밥 한번 사준 친구들과 선배들은 고마웠습니다.

답례하고 싶어 불러냅니다.

그러나 날 위해 일평생 밥을 짖고 밤늦게까지 기다리는 당신이 

감사하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습니다.




실제로 존재하지도 않는 드라마 속 배우들 가정사에 그들을 대신해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러나 일상에 지치고 힘든 당신을 위해 진심으로 눈물을 흘려본 적은 없습니다.

골방에 누워 아파하던 당신 걱정은 제대로 해 본적이 없습니다.





친구와 애인에게는 사소한 잘못 하나에도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용서를 구했습니다.

그러나 당신에게 한 잘못은 셀 수도 ㅇ벗이 많아도 용서를 구하지 않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이제서야 알게되서 죄송합니다. 

아직도 전부 알지 못해 죄송합니다.




가까이에 있고 편하게 대해주는 사람에게 오히려 소홀하게 대하고 있는건 아닌지 돌아봅니다.

누구일까요????

.
.
.
어 머 니

댓글 없음:

댓글 쓰기